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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float-center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3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SBS '그것이 알고 싶다' 포스터 홈페이지" src="https://cdn.dbcnews.co.kr/news/photo/202308/mn_43613_20230825114526_1.jpg" ></div>
<figcaption>SBS &#39;그것이 알고 싶다&#39; 포스터 홈페이지</figcaption>
</figur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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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&#39;그것이 알고 싶다&#39;(이하 &#39;그알&#39;) 측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다룬 방송이 편파 논란에 휩싸이자 대해 사과했다. 하지만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&#39;그알&#39;의 사과가 본질에서 벗어났다며, 여전히 비판 의견을 보내고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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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1에 따르면&nbsp;지난 24일 SBS &#39;그알&#39; 측은 &quot;지난 19일 방송된 &#39;그알-빌보드와 걸그룹&#39; 편은 이른바 &#39;피프티 피프티 사태&#39;를 통해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&quot;이라며 &quot;우선,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,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&quot;라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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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단체에서 보내온 말씀과 비판도 무겁게 듣겠다&quot;라며 &quot;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,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&quot;라고 전했다. 그러면서 &quot;&#39;그것이 알고싶다&#39;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, 더욱 깊이 있는 취재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&quot;라고 덧붙였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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&#39;그알&#39; 측은 논란의 방송 뒤 5일 만에 사과가 담긴 입장을 냈지만, 많은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. 편파성이 &#39;그알&#39; 피프티 피프티 방송 논란의 핵심인데, 이 부분에 대해선 &quot;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&quot;라며 잘못이 없다는 듯 한 입장을 취했기 때문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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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25일 현재 시청자들은 &#39;그알&#39; 측의 사과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해당 프로그램 누리집(홈페이지) 게시판에 &quot;제작진이 뻔뻔하고 오만하다, &#39;우리 의도는 잘못되지 않았는데 시청자들이 못 알아들으니 한 번 더 알려주겠다&#39;는 것 맞냐&quot; &quot;후속보도 안 보겠다, 왜 시청률 올려줘야 하냐&quot; &quot;옜다 입장문! &#39;우리 잘못한 것 없고 너희가 잘못 받아들인 거잖아, 기분 나빴어? 다시 방송해줄게&#39; 라는 의미의 사과문 아니냐&quot; 등 제작진의 사과 내용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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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&#39;그알&#39; 19일 방송분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측, 더기버스 및 소속사 어트랙트 사이의 분쟁이 다뤄졌다.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및 피프티 피프티 음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용역회사 더기버스에 대해서는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. 하지만 방송 내 상표권 등 분쟁 당사자 중 한 축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에 대한 의혹은 직접 다뤄지지 않았다. 특히 방송 말미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제작진과 주고받은 편지를 읽어주기도 해, 일각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을 위한 편파방송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.</p>		

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'그것이 알고 싶다'(이하 '그알') 측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다룬 방송이 편파 논란에 휩싸이자 대해 사과했다. 하지만 적지 않은 시

"편들 생각 없었고 후속 방송할 것이 사과?"… '그알' 편파방송 논란, 제대로 된 사죄조차 안했다